.. 다음에 할 때 안 까먹게 (근데 이거 1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이벤트인데 -ㅁ-;)


.. 1. 일단 Administartor 권한이 있는 계정으로 로그인

.. 2. 이동시키고자 하는 폴더를 윈도우 탐색기에서 Ctrl+X / V

.. 3. 레지스트리 수정. 위치는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ProfileList

.. 안에서 S-1-5-21-(이후 많음) 중 C:\Users\원래폴더 로 되어 있는 것을 이동한 위치로 수정. 내 경우에는 D:\Users\원래폴더

.. 4. 리부팅, 이후 사용하고자 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 5. 레지스트리 수정. 위치는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Shell Folders
.. 안에 있는 모든 경로를 이동한 위치로 수정.

.. 6. C:\Users\원래폴더 삭제.


.. 아마도 이걸로 끝. 실제 진행할 때는 몇번 삽질해서 위와 같은 루트는 아니었지만 축약하면 이렇게 될 듯.


.. 오류 있을 경우 수정하겠음.



.. 추가)


.. 사실 처음에 사용하려던 계정 상태에서 잘라내기-복사를 했다가 폴더 이동하다 에러 발생. (당연하지 사용중인데 -_-) 이후 꼬여서 재로긴 했는데 C:\Users\Temp 라는 폴더가 생성되면서 여기를 계속 참조시킴. 그래서 결국 %UserProfile% 위치에 해당하는 레지를 바꿔준 상황. 만약 1번 처럼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2번 했을 때 문제 없이 잘 된다면 3번 과정이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음. 확인은 안 해봄.


.. 아마, 그래도 해야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는 Temp 생성 안되고 있음. 다른 것도 문제 없이 라이브러리 등도 제대로 동작함. 단, 배경화면은 날라가 있어서 재설정 했는데 이건 Shell Folders 바꾸기 전에 문제일 수도 있겠음.



.. 추가2)


.. 사용하려는 계정으로 로그인 안하면 ShellFolders 수정해봐야 의미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순서를 좀 바꿈.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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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Wii를 무시하던 나를 반성하게 만든 게임이다.


.. 사실 Wii는 새로운 조작계를 갖고 나와 새로운 게임 경험을 주는 점을 높게는 치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발생하는 불편함도 컸고(진짜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 동세대 다른 게임기에 비해 그래픽은 구리지, 뭐든 가격은 비싸지, 정발은 국가코드 때문에 게임도 안나오지 하 이걸 뭐 어떻게 봐줘야 하나 뭐 그랬었는데.


.. 낚시다. Wii와 낚시는 궁합이 잘 맞을 거란 생각은 충분히 갖고 있었다. 2011년 작이지만 2013년 하반기에 나왔어도 완전 한국어화도 되었겠다. 낚시 콘트롤러도 동봉이겠다. 충분히 할만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간 좀 정신 없어서 지나갔는데, 연말에 이마트 갔다가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인터넷으로 구입. 그리고 며칠 정도 다른 게임 한다고 정신 없다가, 결국 켜 봤는데.




.. 그냥 하염없이 빠져 들었다. 그래픽이 아무래도 별로긴 하지만(심지어 케이블도 RCA케이블이라 더 그렇다. 이 글 쓰기 바로 전에 컴포넌트 케이블 주문 -_-) 어쨌거나 바닷가의 풍경, 정글 풍경, 강 풍경 등을 바라보면서 물고기를 낚기 위해 낚시대를 던지고, 입질이 오면 부들부들 떨리는 컨트롤러를 위로 살짝 낚아 챈 다음 빙글빙글 돌리는 눈챠크의 맛!


.. 진짜 그거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다고 느낄 정도였다. 낚시하는 손 맛이랄까 그런 느낌.


.. 당연히 게임이 거기서 끝나는 건 아니다. 지역이 8개 지역이 있고, 각 지역마다 낚시하는 포인트가 적당히 존재한다. 각 지역에는 해변도 있고, 정글도 있고, 강도 있으며, 배를 타고 나가는 대양도 존재한다. 물고기는 해수어와 담수어로 크게 나뉘고 그 안에 각각 역대, 온대, 냉대로 나뉘어 진다.


.. 중간중간 재미 있도록, 당일 낚을 목표를 정해서 보다 많은 보상을 가져갈 수도 있고, 각 지역에서 몇몇 개의 퀘스트가 존재해서 퀘스트를 즐길 수도 있다. 물론 그런거 신경 안 쓰고 낚시만 할 수도 있다. 물고기 종류도 풍부하고, 랭크에 따른 보너스도 존재하고.


.. 전반적으로 게임 만듦새가 괜찮아서. '아 이 거 만든 인간들은 낚시광이겠구만' 이란 생각을 했는데, 뭐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스탭롤을 봤더니 맨 처음 프로듀서에 나카 유지란 이름이. 과연 아. 싶더라는. 


.. 쌓여있는 수만은 게임들을 뒤로 하고 Wii 게임이 거실을 점령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한동안은 계속 될 듯. 심지어 나만 하는게 아니고, 우리 마님도 하시고, 우리 딸도 옆에서 재밌게 지켜본다. 간만에 보는 풍경.



.. 물론 맘에 안드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고.


.. 일단 그래픽. 역시나 Wii라서 어쩔 수 없달까. 뭐 이 부분은 포기하고 넘어간다 치고.(반대로 그래픽만 PS3급만 되었다면 으어...)


.. 낚을 수 있는 물고기 수와 그에 따른 콜렉션 요소는 충분한 것 같지만, 퀘스트는 좀 더 많아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정도.


.. 무엇보다 제일 큰 건 동봉된  낚시 콘트롤러가 돌리다보면 별로 느낌이 안 좋다. 삐걱삐걱 대는 느낌도 있고, 눈챠크를 돌리는게 아니라 위모콘을 돌리고 있을 때도 많다. 물론 어느 쪽을 돌리든 조작 자체에는 문제가 없긴 하지만 기분상도 그렇고, 삐걱거림 때문에 뭔가 맘 편하게 즐겁게 돌리지 못하는 느낌이 좀 많이 든다. 나만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마님도 꽤 즐기시는 차에 이건 좀.


.. 그래서...


.. 릴을 사다가 이렇게 만들어 보았다. 릴을 써서 자작한 것을 일본 여러 웹 사이트에서 찾았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는데 배송비 하면 어차피 7~8천원 나올 것 같아서 그냥 동네 낚시집 간 다음 제일 싼 거 아무거나 주세요 했더니 만원에 주더라능. 돌려보니 나름 나쁘지 않아서 그럭저럭.




.. 글루건으로 풀을 녹여서 붙였다. 위모콘은 배터리 교환을 위해 고무줄로(사실 접착식 타이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눈챠크는 굳이 바꿀 필요가 없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고 X자로 해놨다. 그래도 가끔 벗겨지려 해서 다시 땡겨주는 편.


.. 글루건을 사용한 이유는 나중에 제거할 때 별다른 문제 없이 깔끔하게 떼지기 때문이었다. 본드는 그 순간 플라스틱이 녹아버려서 쥐쥐. 다만, 글루건은 처음에 잘 안 붙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발라 놓고 고정시키고 잘 말려줘야 한다. 그리고 고무줄이나 케이블 타이 같은 걸로 고정 안해주면 쥐쥐. 고정 잘하는게 느낌에 매우 중요하다.




.. 그리고 이걸로 게임을 했더니. 아주 대박. 진짜 대박. 느낌이 차원을 달리 한다. 진짜 낚시하는 것과 당연히 차이는 있겠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재밌다고 해야할까. 다시는 원래 동봉된 낚시 콘트롤러 못 쓸 것 같은 느낌. 집에서도 간단히 제작 가능하니까 이 게임 하시는 분들은 꼭 시도해 보시길. 최고임.


.. 이제 컴포넌트 케이블만 오면 좀 더 행복해 질 것 같다. 이 게임으로 막 4미터짜리 피라루쿠 낚고 이러는데 진짜 재밌다. 긴장감이 장난이 아님. 허허허허. 심지어 루어 낚시와 플로트 낚시가 뭔지도 잘 모르다가 막 낚시 공부를 하고 있고 ㅋㅋㅋㅋ


.. 공략본이 있으면 사고 싶은데 일본에도 출간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웹에 이래저래 공략 위키 같은게 있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불편하고. Wikia에 공략 위키라도 만들어 버릴까 그런 생각을 문득. 시간 없겠지 아마도.


.. 어쨌거나, 한동안 거실에서 다른 게임은 못 켜볼 것 같다 ㅋ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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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ス THEア-トブック (大型本) - 6점
GA文庫編集部編/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 출판 된지도 모르고 있다가, 건대 코믹갤러리에 놓여있는 걸 보고 살까말까살까말까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은 구입.


.. 내가 딱히 그림쟁이도 아니고 해서 사실 원화 일러스트가 큰 의미가 있겠냐만은 여신님의 그림을 집에 모셔두는 선에서 나 스스로를 납득 시키고 뭐 질렀다 이 말인데.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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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PC판, 우측은 PS3판.



.. PS3 버전은 발매 후 얼마 안되어 클리어 했고, PC버전은 새로이 컴퓨터를 조립하고 난 다음 뭘 할까 하다가 스팀에서 75% 세일을 때려서 그냥 사서 플레이 했다. 위 사진은 그냥 둘 다 틀어본 사진이고, PS3 버전은 실제로는 거실의 42" PDP로 플레이 했다.





.. 결론적으로, 언챠티드가 재밌다면 당신은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이 게임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끝.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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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가 아이폰4 + 아이패드 미니로 이제 굳어진 상황인데, 회사에서는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USB 연결시에 보안 문제 때문에 자꾸 쓰잘데 없는 소리가 나오고, 일단 컴퓨터로 충전하려면 아이폰이야 전면 USB로도 가능하지만,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엔 후면 USB를 사용해야 한다는 귀찮음 때문에 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을 했었다.


.. 하지만 충전기가 아이패드2용 충전기 하나밖에 없어서(회사에서 남는 거) 한 번은 아이패드 미니, 한 번은 아이폰4 뭐 이런 식으로 충전을 해오다가 요즘들어 아이패드 미니의 사용량이 늘면서 불편함도 느껴지고, 아무래도 출장이나 워크샵 등의 이동 시에도 멀티 충전기 하나 있어야 되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걸린 게 이 녀석이다.


.. 보통 멀티 충전기는 대체로 1A+1A 조합이고, 사실상 1A 출력도 다 안난다는 평이 대부분. 내가 찾는 건 1A + 2.1A 조합이었다. 특히, 회사에서는 아이패드 미니만 충전하겠지만, 집에는 아이패드2도 있기 때문에 혹시나 어찌될지 모른다는 이유도 있었다. 뭐, 아이패드 미니도 2.1A 충전기로 충전하면 고속충전이 되기도 하고 ㅋ


.. 그냥 찾으면 가격이 4.5만원대도 나오는 녀석이지만 다행히 옥션에서 특가로 팔아서 1.55만에(쿠폰 1000원 써서) 구입. 가격도 그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질렀다. 참고로 링크는 http://auction.kr/iAs92C7 참고.


.. 앞에도 표시되어 있듯이, 5W + 10.5W 해서 3.1A인 거다. 동시 충전 지원.




.. 케이스를 벗겨보면 이렇게 심플한 구성.




.. 조립하고 위에서 본 모습. iPad라고 되어있는 곳이 2.1A 출력. iPod/iPhone이라 되어 있는 곳이 1A 출력이다. 참고로 플러그 부분은 접을 수도 있다. 쓰는 건 마음대로.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녹색 클립은 선정리용이다. 난 딱히 쓸 일 없을 것 같지만 360도 회전도 가능하므로 잘 쓰실 분들은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듯.




.. 아이폰4와 아이패드 미니 동시 충전 모습. 아이패드2와의 동시충전도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 발열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지만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니고, 충전속도는 딱히 크게 신경쓰고 살지는 않아서 기억은 안나지만 지금 2시간 정도 써본 느낌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일단 디자인도 괜찮고, 특가는 가격도 괜찮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다. 다만 2만원 넘어가는 가격이라면 굳이 살필요 있겠나 싶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잘 산 듯. 혹시나 사용 중에 불만이 생기면 추가하겠음.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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