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1년 전에 개조한 녀석이지만 글은 이제 와서야 씁니다.


.. 북 스캔 하시는 분들에게 HC-500은 꽤나 많은 보급률을 자랑하는데요. 써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HC-500의 날은 일명 오른손잡이 날 모양이고, 그에 따라서 재단시에 한쪽으로 밀려나면서 잘리는 단면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조가 필요한데요, 결론만 미리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은 퀄리티가 가능합니다.


.. 꽤 일정하게 잘 잘렸죠? 개조 방법은 아래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은 다이소 등지에 파는 커팅매트(A4), 스프레이 본드. 이 두가지면 됩니다. 저는 커팅매트 두 개를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하나를 잘라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요는 커팅매트를 위아래로 대 줘서 책이 더 꽈아아아아악 잡히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원래 HC-500에도 스펀지 비스무리한 고무가 있어서 잘 잡아주지만, 쓰다보면 움푹 패여서 잡아주는 역할을 못합니다. 그걸 커팅매트로 커버하는 겁니다. 그리고 밑에도 깔아준 이유는 밑이 쇠판이라 잘 미끄러지는데, 그 것도 커팅매트로 잡아주는 거죠. 이러면 날이 들어와도 책이 밀리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싹둑. 예쁘게 잘리게 됩니다.


.. 개조는 매우 간단하니까 준비물만 구하셔도 바로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짜로 그 전에 왜 고생했는지 알 수가 없어집니다...



.. 그리고, 날이 좀 나가셨다 하시는 분들. 은근 날이 비싸서 새로 마련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근데 문젠제는 이 날이 나름 특수강이라서 아무 거나로는 날이 안갈립니다. 특히 동네에 찾아오는 칼갈이 이런데서 가신다고 뭐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해결책은 특수연마 해주는 곳에 맡기는 거죠. 저는 궁금해서 직접 찾아가서 갈아봤는데, 정말 순식간에 갈아주긴 합니다...만 찾아가기도 힘들고, 칼 들고 왔다갔다도 힘들고. 사장님께 혼났어요. 칼 들고 다니지 말라고.


.. 아, 제가 갔던 곳은 을지특수연마사라는 곳입니다. 거기 말고도 특수강 연마해주시는 곳이 계시면 벼별 무문제 없을 거에요. 가격은 5천원이었습니다. 택배로도 맡아주시는 왕복 택배비 부담하셔도 1만원 조금 넘을 거에요. 연마 이후에는 정말 잘 잘립니다. 걱정 마시고 ㄱㄱ


..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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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붙일 시간이 없으므로 텍스트로만 서술


1. 새로 열기

2. 옵션 > 고급 > 일반 > 개발자 모드로 실행

3. 개발도구 > 드로잉탐색기 > 스타일 > 우클릭 > 스타일 정의

4. 각 스타일의 텍스트 폰트를 다른 걸로 바꿨다가

5. 다시 각 스타일의 텍스트 폰트를 원하는 걸로 변경 (한국어만 바꾸면 해결)

6. 저장 > 내 셰이프 > Visio 템플릿 선택 > 원하는 파일명

7. 옵션 > 저장 > 기본 개인 서식 파일 위치 > 내 셰이프 폴더 위치 입력

8. Visio 2013 리부팅

9 개인 선택


끝.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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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를 코에이 게임과 함께 커온 나로서는 놓칠 수 없는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되어 번역을 올린다. 사실상 무단 전재지만 뭐 무료공개도 되어 있고 해서 그냥 올림. 만약 문제 될 시에는 내릴 수 있음.


.. 원문은 http://news.denfaminicogamer.jp/projectbook/koei 에 있다. 양이 꽤 되는데다 일본어 실력도 떨어져서 거의 직역에 가까우니, 원문을 읽을 수 있으신 분들은 원문을 직접 읽는 것을 추천. 오역이 있을 수도 있고, 편집 과정에서 꼬였을지도 모른다(번역 다 해놓고 편집한다고 3시간 정도 쓴 건 대체……)




.. 솔직히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의 이야기는 여러번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부인인 케이코의 일화는 그야말로 역사소설급. 사실 번역한 것도 케이코의 이야기가 많아서이다.


.. 즐겁게 읽으시기를.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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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잘 팔릴만한 건 다 처분 되긴 했는데. 남은 거 처분합니다.


.. 전부 착불입니다. (이 중에 팔릴만한게 있기나 한가 싶긴 하네요 -ㅁ-a;;)






.. 네트워크 3종 세트 한 방에 가져가시면 이 건 제가 배송료 부담합니다. ㅎㅎㅎㅎ




.. 댓글 주세요~~~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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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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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에 컴퓨터를 하나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은 몇년 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그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번에 뚝딱 만들었다. 대충의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 1. 저전력일 것

.. 2. 무소음일 것(=팬리스)

.. 3. 사이즈가 작을 것(=Mini-ITX)

.. 4. 1080P 10bit AAC 인코딩 된 녀석들이 무리없이 돌아갈 것

.. 5. 에뮬 정도는 문제 없이 돌아갈 것.




.. 위 조건을 만족시키는 녀석들 중에 결국 1037U, J1900, N3150의 보드에 CPU 장찬된 일체형으로 고르기로 했다. 이 중 결국 여러모로 봤을 때 N시리즈가 가장 최근에 나온 녀석 답게 DXVA지원도 그렇고, 저전력도 그렇고, 심지어 가격도 다른 녀석이랑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서 결국 N3150으로 결정.


.. N3700이 쌀쿡에선 유통되지만 한국에선 유통되지 않아서 N3150으로 만족하게 되었다. 저전력의 경우엔 N3050이 좀 더 낫다지만 큰 차이 없는 녀석이라 N3150으로. 보드는 현재 ASRock과 GIGABYTE 것이 나와 있는데, 끝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ASRock으로. 솔리드 캐퍼시티나 노트북램이 아닌 일반 램을 써도 되는 점 등은 GIGABYTE가 더 좋았지만, 약간의 가격과, 거기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 것도 사실.


.. 램은 보드가 정해져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노트북용 SO-DIMM램으로 선택. 삼성은 싫어해서 실리콘파워 제품으로 결정. 사실 4G만 해도 될 것 같았지만 어차피 얼마나 한다고, 싶은 마음에 2개.


.. 케이스는 별 고민 없이 제일 작아 보이는 녀석으로 결정. 나름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녀석으로 보이는 다오테크의 Alu-400i USB 3.0을 선택


.. 파워의 경우 무소음 때문에 DCtoDC 파워로 갔고, 이것도 별 선택의 고민 없이 마이리플 DC 120W으로 골랐다. 어댑터의 경우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차피 60W도 다 쓸 일이 없어서 12V 5A로 결정.


.. 그리고 기존에 쓰던 무선 키보드+마우스 조합이 구려서,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마소와 로지텍의 터치패트 달린 키보드를 고민하다가 역시 하드웨어의 명가 마소가 좋겠지 싶어서 마소의 올인원 미디어 키보드로 결정.



.. 그래서 나온 최종 조합은 다음과 같다.


.. CPU+M/B: ASRock N3150-ITX 디앤디컴

.. RAM: 실리콘파워 노트북 DDR3L 4G PC-12800 1.35V x2개

.. 케이스: 다오테크 Alu-400i USB 3.0 Mini-ITX

.. 파워: 마이리플 DC 120W D3 (12V 5A 어댑터 포함)

.. 키보드/마우스: Microsoft 올인원 미디어 키보드

.. SSD: 전에 쓰다가 남은 Intel 520 240GB


.. SSD는 재활용 했으니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G마켓에서 주문, 총액은 263,360이 들었다.



.. 입력 디바이스는 이런 조합.


.. XBOX 360 무선 패드와, 360 무선 패드를 개조한 무선 스틱을 연결. 물론 무선 리시버가 필요한데 정품을 지인에게 얻어와서 매우 편하게 연결. 그리고 옆에 보이는 마우스는 예전에 노트북 용으로 쓰던 마소 와이어리스 1000. 이래놓고 보니 순 마소 것 밖에 없네.


.. 동영상 정도만 볼 때는 키보드만 있으면 되고, 약간의 마우스 조작이 더 필요한 PC 게임 쪽에선 마우스를 추가. 패드 지원인 게임은 패드를 추가, 스틱이 있으면 좋은 MAME 사용시에는 스틱을 추가. 같은 조합으로 사용.



.. 실제 사용시 기존에 동영상을 U+의 tvG 셋탑에 diceplayer를 깔고 쓰다가, 불편함이 많았는데, PC 구동으로 해당 불편함이 많이 사라졌다. 역시 다음팟 플레이어가 훨씬 좋다. 이 쪽의 경우 코덱 설정을 할까말까 생각 중이긴 한데 귀찮아서 안할 것 같음. 근데 TV도 컬러 프로파일 잡아줘야 하나? 귀찮긴 한데.


.. 스팀의 경우 저사양 게임은 그냥 설치해서 플레이 하고, 고사양 게임은 PC에 설치 후 스트리밍 플레이가 가능해서 그 부분이 좋다. 실제로 어쌔신크리드 신디게이트를 스트리밍 플레이 해봤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히 플레이 가능했다. 다만 원래 PC도 혹사하는 건 좀 에러... 굳이 원래 PC에 해당 화면을 뿌려줘야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


.. 반대로 윈도10끼리의 게임 스트리밍은 안된다. XBOX ONE 하고는 된다더니...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도 스트리밍 되면 참 좋을텐데 그 부분은 아쉽.



.. 여튼 전반적으로 매우 편해진 건 사실. 요즘 좀 아쉬운 건, IPTV도 데스크탑에 어떻게 볼 수 있는 세팅을 할 수 없을까? 하는 건데... 과연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 아무튼 이번에 또 큰 장난감을 질렀으니 한 동안은 또 조용히 지내야...



.. 덧) 이거 조립한 다음 N3150 H.265 관련으로 검색하다가 

ASRock Beebox N3150 에즈윈 (베어본)

.. 이란 녀석을 알게 되었다. 이걸로 살 걸 난 왜 뻘짓한 건가. 훨씬 작고 와이파이까지 지원. 허헐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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