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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4 .. 올드게이머 문답이라... 4
  2. 2008.07.16 .. 이 건 반드시 통과되라. 2
  3. 2008.06.25 .. 화진화장품 건물 화재.
  4. 2008.06.18 .. FireFox 3.0 설치.
  5. 2008.05.25 .. 상견례를 했습니다. 12
올드 게이머 문답? by 사보텐 <- 여기서 업어옴 ㄳ


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
.. 답은 해거... 근데 해거도 가능하긴 함. 일부 통하지 않을 뿐. 일반적으로 와리가리라면 코디 혹은 가이라고 생각해서 그럴 뿐이지욤.

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 아.. 이거 많이 봤죠. 나중엔 학다리 쓰면 주인에게 쫓겨나기도 하고 뭐 그랬던. 정작 전 저렇게 어려운 커맨드 같은 건 넣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서 쓰지는 못했어욤 ;ㅁ;

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승룡권은 왕룡권인 줄 알았다)
.. 아 당연히 왕룡권인줄 알았습니다. 제길슨.

04. 오락실에서 '루프(회전식) 레버'를 사용한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 일단 대표적이라면 역시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이카리나 쟈칼에 붙어있는 경우도 본 적은 있지만 흔한게 아니었고... 하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조차 흔하지는 않았음. 문제는 내가 어느거든 오래 플레이를 못할 정도로 조작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 ㅋㅋ

05. 오토바이 게임 '행온'의 배경 음악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 존재는 알고 있었... 아 들은 적도 있나? 이런 것까진 기억이 안나요........

06. 오락실 게임이 한 판에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랐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 아 충격과 공포였음. 제길슨 ;ㅁ;

07.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할 때는 꼭 친구를 불러 합체 공격을 쓰곤 했다.
.. 일단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안갖고 있었습니다. ㄳ. 하지만 할 때는 합체공격 고고싱~. 갤러그도 항상 합체 ㅋㅋㅋ

08.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타이머 내장 게임기로 '드래곤볼 Z 초무투전'이나 '피구왕 통키' 등을 해 본 적이 있다.
.. 아.... 많이 했음. 일단 북두의 권이 최고였다고 생각하는데... 초무투전도 많이 했고. 의외로 통키는 별 감흥이 없어서요. 차라리 열혈고교 피구가 더 재밌달까.

09. 게임 디스켓 라벨에 '암호'를 적어 놓곤 했다.
.. 암호라... 네 실행파일명을 그렇게 부르곤 했지요. 문제는 난 귀찮아서 그것조차 적어놓지 않았다는 거.

10. '암호표'가 들어 있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 이거야 뭐... 일단 인디아나 존스3 고고싱? KOEI사의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 아, 레이커스 대 셀틱 이런 것도 암호가 있었는데 돌아다니던건 크랙된 거라서 좀 아햏햏. 제일 골 때렸던 암호는 역시 퓨처 워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놈의 색 찍어 맞추기란 대체 -_-;

11. 'simcga'라는 프로그램의 용도를 안다.
.. simcga! 하지만 별로 안 좋아했음 -_-; 되려 mono라고 돌아다니던 파일을 더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이것도 simcga의 일종. 나중에 simega나 simvga가 나왔다는 구라 덕에 열심히 구해봤지만 전부다 구라로 판명... 흙흙

12. '게임위자드'나 'PC-TOOLS'의 사용법을 안다.
.. GW와 PC툴즈야 뭐.... 굳이 말하자면 드라이버급의 기본 공구 아니었나효?

13. 16진수 FFFF를 10진수로 변환하면 얼마가 되는지 안다.
.. 65535 ㄳ. 참고로 FF는 255 64는 100 ㄳ 아 얼마나 집어넣었으면 저걸 다 알어. 전 문과니까 전공 하곤 무관해욤 'ㅁ'

14. 'ARJ'나 'RAR'의 분할 압축을 해 본 적이 있다.
.. 네 당연히...겠죠. 뭐 zip이라던가 lzh도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친하게 지내는 녀석입니다. 압축분할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흙

15. 'PANDA SOFTWARE'라는 회사를 안다.
.. 무장쟁패!!!!!!!!!! 뭐 이거면 되지 않을까나~?

16.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을 들으면 시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난다.
.. 이건 사보랑 마찬가지로 '1탄도 발매한 적 없는 주제에 2탄이 덜컥 나온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음. 정작 플레이해보지는 못했다능.

17. 'config.sys'와 'autoexec.bat'을 사용한 메모리 최적화를 해 본 적이 있다.
.. 음. 멀티 부팅 정도는 기본 센스잖아요. ㄳ

18. '윙 커맨더'등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아래아 한글'등의 중요한 유틸리티를 지워 본 적이 있다(하드 용량 부족 때문에).
.. 20MB 하드로는...................안습. ㅠㅠ 뭐 수도 없이 많았지요. 그러고 나중에 또 깔고 -ㅁ-;

19. '슈퍼 마리오'에서 '왕관보너스'를 만들 수 있다/본 적이 있다.
.. 아는 놈이 만드는 거 보고 경악했던 적은 있음.

20. 게임팩 겉에 '메가롬팩'이라고 써 있으면 괜히 좋아 보였다.
.. 메가롬팩 게임들은 최고였음. 악마성 드라큐라라던가 메탈 기어라던가 우사스라던가... 그리고 몽대륙이라던가!!!

21. '삼성 겜보이'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 게임은 왜 타이틀 화면에 '1 PLAYER with KEYBOARD'같은 선택지가 있는 건지 궁금해 한 적이 있다.
.. 세가 마크3는 대딩이 된 후 골동품 개척하면서 소유한지라... 다만 재믹스에 키보드가 붙는 건 알고 있었고 MSX게임도 많이 했음. 카세트 로딩 갤러그도 즐겼는데 뭐 ㅎ

22. '남극탐험'의 '재믹스'판에는 없고 '훼미리'판에는 있는 반짝이는 깃발을 알고 있다.
.. 패밀리판은 해본 적이 없고 재믹스판이라면 걍 다운버전인지 재미나버전 남극대륙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원판 코나미의 몽대륙은 감동입니다만.

23. '게임 엔진'을 '슈퍼 컴보이'로 착각한 적이 있다.
.. 아니 뭐 그렇진 않았죠. 나도 이미 중2병 시절.

24. '현대 컴보이'에 훼미리 팩을 끼우기 위한 어댑터를 알고 있다.
.. 존재만 알고 있습니다. ㄳ

25. 'UFO'나 '패왕'이라는 주변기기를 알고 있거나,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
.. 역시 대딩이 된 후 골동품 수집차 아예 구매했지만 실제로 쓴 적은 별로 없습니다. ㄳ. 패왕32MB짜리였음. 의외로 FDD 로딩은 겁나 느리더라고라고라. 아직도 (친구네집) 구석에 잘 쳐박혀 있음. 아직도 돌아가려나? FDD대신 HDD개조 가능하다면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5g정도는 있어욤.

26.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이 있었다.
.. 네네 많습니다. 특히 복제팩이 아주 심했지요 제길슨. 아아 덕분에 FF4를 못 깬걸 생각하면 흙흙흙

27. 'MADE IN JAPAM'이라고 쓰여 있는 '게임 보이(미니 컴보이)' 팩을 산 적이 있다.
.. 산 적이 있나...? 모르겠네요. 복제팩이 몇개 있긴 한데 뒤가 M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그거 제주도에 있어서 확인도 안되니까. 흙

28. 안 그래도 거대한 초기 게임 보이에 확대경이나 조이스틱을 달았다.
.. 아니요 돈 없었음. ㄳ

29. 게임 보이를 오래 쓰면 화면에 세로줄이 가곤 했다.
.. 걍 배터리 다되가면 그러지 않나요? 그정도로 오래 써본 적은 없는 것 같... 아 조카 빌려준 GBC가 지금 그 모냥인것 같기도.

30. 새 게임팩을 사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에 의존했다.
.. 교환이 뭥미.... 어릴 때 게임기를 거의 갖고 있지 못했고 항상 빌려서 플레이 한 데다가 그나마 일단 내 수중에 들어온 건 거의 내보내지 않는 성격이라 교환 같은 거 생각도 못해봄. 물론 팔 타이밍을 놓쳐서 도저히 아까워 죽을 거 같아서라고까지는 이야기 못하겠음. ㄳ

.. 뭐 가져가서 하실 분들 해보시길. 간만에 추억이 방울방울...?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
.. http://www.joseilbo.com/news/news_read.php?uid=72476&class=7

.. 웬 일이야? 이런 개념 법안을.

.. 간단 요약. 100만원까지 도서구입비는 소득공제시키겠다.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
.. 불이 미친듯이 솟아 올랐다.

.. 불이 미친듯이 솟아 올랐다.

 

.. 어제 일을 마치고 아는 형과 함께 술 한잔 하려고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느긋하게 휴대용 게임기를 꺼내들고 즐겁게 게임을 하려는 찰나, 회사 식당이 있는 건물(옆 건물이다) 뒤쪽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 달려가보니 회사 식당 건물과 화진화장품 건물 사이에서 불이 나 있었다. 화진화장품 건물 쪽에서 불이 났는데 연기가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빌딩 경비 및 주위 사람들이 119에 신고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더니 순식간에 뻗어나갔다.

.. 위 사진은 연기가 난 것을 본지 한 10여분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저걸 찍고 10여분 뒤에는 이미 불이 밑을 다 태우고 옥상까지 올라갔다.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두어차례 났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였다. 펑 터질 때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열심히 도망가긴 했지만.

.. 소방차가 와서 진압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기다리던 형이 내려와서 같이 술 마시러 이동했다. 그리고 오늘 와보니 회사 식당 건물에 피해 있는지 확인 여부와(에어콘 실외기 몇개는 타버렸다) 소방 조사 등등 해서 점심은 외부에서 해결~

.. 덕분에 순대국밥 먹었음. 암튼 내 눈 앞에서 저렇게 큰 화재가 난 것은 두 번째... 그것도 한 10여년 전에 어제 같이 술 먹은 형네 집에서 본 것이니 이건 뭐...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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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ofwind
,
.. 그동안 IE 7.0 버그 때문에 삽질을 계속하다가 결국엔 FireFox 3.0을 깔았습니다.

.. ...........한결 빠르네요. 예전에 이 블로그에 글 한 번 쓰려면 정말 지옥을 겪어야 했습니다만. 이젠 그렇게 느리지도 않네요. 특히 위지윅 편집기에서 버벅대던걸 생각하면..... (아 안습)

.. ietab 플러그인이 있어서 한국에서도 사용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몇몇 사이트의 경우 ietab 설정에 아예 사이트 주소를 추가시키면 알아서 ie 렌더러로 렌더링이 되기 때문에 불편 자체를 느끼지 않는군요. 처음에 좀 설정하는게 귀찮을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 '응답없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것만 해도 훌륭합니다.

.. 아 그러고보니 텍스트 큐브에서 몰랐던 기능인데 댓글에 댓글달기 창에는 원래 원 댓글이 나오는 거였군요! FireFox 3.0 깔고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거 원 ㅋㅋㅋ

.. 노트북의 IE7.0은 꽤나 멀쩡한 편입니다만은... 이거 익숙해지면 걍 노트북에도 파폭을 깔아버릴 지도 모르겠네요. 자 이제 좋은 플러그인만 수집하면 되는 겁니다!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
.. 짤은 본문과 상관 없습니다.

.. 짤은 본문과 상관 없습니다.



.. 어제 울산에서 상견례를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하루 종일 비가와서 약간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 다만 전망이 멋진 방이었는데 비가 온다고 그 좋은 전망이 죄다 안 보여서 안습....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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