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보니 iPad mini 를 사게 되었다. 약간(?)의 금전적 도움이 있기도 했고. 여튼 슬슬 모바일 게임을 좀 더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안 그래도 하나 필요하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미니2를 기다리자니 언제 나올지도 모르겠고(3월이란 소문은 들었지만 과연?) 해서 결국엔 질렀다.
.. 원래는 회사 근처에서 사려고 코엑스를 뒤졌으나 전부 품절. 오로지 64기가만 재고가 있고,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좌절. 그 다음날 강남역 프리스비도 가봤으나 역시 마찬가지. 결국 토요일날 여기저기 전화를 걸었는데 잠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실로 향했으나………. 차가 진짜 미친 듯이 많아서 안 그래도 서멀 구리스랑 이것저것 살 게 있어서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있으면 사고 아니면 천천히 잠실 가야지 하고. 그런데 다행히도 거긴 내가 찾던 32기가 블랙만 남아 있는 상황. 어차피 정가 주고 사야 하는 제품이니 별 고민도 안하고 질렀다.
.. 내부는 심플하게 이 정도로 끝. 정말 별 거 없다.
.. 그리고 모아놓은 3총사. 아이폰4,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2. 다른 거 살 정도로 앱등... 이미 진성 앱등이인가. 아냐 아직 맥북은 사지 않았어!
.. 그리고 그 다음날에 케이스니 뭐니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뒤지기 시작. 그리고 1.5만원에 파는 싼 케이스가 있길래 냅다 질렀다.
.. 여기까지만 해도 나름 멀쩡해 보이는데……
.. 너무 꽉 껴서 닫으려 했더니 저렇게 레자? 암튼 인조가죽이 벗겨져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래서 약간 좀 덜 꽉기게 하려고 힘을 줘서 펴려 했더니 뽀각 소리가 들려옴 ㅋㅋㅋㅋㅋㅋ
.. 그 결과 이렇게 되서 닫히질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심플해서 이쁘다 생각했는데 이게 뭐야!!!!
.. 그리고 거긴 세트 메뉴라고 해서 차량용 거치대를 준다길래 우왕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걸 보니 갤탭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안 맞아서 못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냐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갤탭 쓰시는 분 가져가실래요? ㅋㅋㅋㅋ 아니 넥7에는 맞으려나? 넥7도 살까 말까 고민 중이긴 한데 ㅋㅋㅋㅋ
.. 그리고 이건 어차피 필요해서 산 라이트닝 케이블. 아이패드5도 그러더니 아이패드 미니도 단자가 바뀌었음. 근데 나름 정품하고 참 비슷하다 뭐 그런 녀석을 한 번 사보기로 해서 질렀는데.
.. 얼레? 거의 외관 차이가 안 보이네?
.. 어느게 정품이고 어느게 짭인지 모르겠어효.
.. 님들은 구분 가심?.... 암튼 이건 나름 잘 사지 않았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드네효.
.. 대강 이정도로 구입기를 마무리 한다. 사실 별 내용도 없고. 어차피 아이패드 미니 해봐야 아이패드2를 그냥 작게 만들어놓은 정도의 물건이기 때문에 새삼 특별할 것도 없다. 근데 사이즈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들고다니기는 정말 편함. 만화책 보는데는 큰 문제 없고, ebook도 그다지 문제는 없고. 단, 레티나 패드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처음에는 좀 보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은 있는데 애초에 그 쪽을 접근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아예 문제 없을 것이라 본다.
.. 근데, 가격은 진짜 아오……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물론 예판넷이 내가 다니는 회사를 차단해놓은 관계로 프리덤 에디션은 놓치고 부랴부랴 마님께 연락해서 조인 오어 다이 에디션이라도 구하긴 했는데 어쨌건 빡치는 일이고. 뭐 그래도 샀으니 기쁜 마음으로 개봉기. 사실은 게임 먼저 해야 하는데 사진 찍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게임도 안하고 이러고 있는 내가 진심 미친놈인가 싶기도 함.
.. 여기 까지는 뭐 평이한 거고.
.. 북클릿이 심하게 얇아보여서 펼쳐 봤더니
.. 이렇게 되어있음. VITA 쪽도 거의 매뉴얼 없이 게임 내 매뉴얼 참고하라고 하는데 어찌보면 튜토리얼이나 매뉴얼 그냥 게임 내 내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싶기도 하고.
.. 암튼 JOD 에디션의 핵심인 특전 케이스 사이즈도 크고, 디자인도 좀 괜찮네 싶어서 오호~ 이랬는데.
.. 여기까진 흐음~? 이랬고.
.. 메달은 좀 간지가 나긴 했는데.
.. 이걸로 끝?;
.. 심지어 알아먹을 수 도 없어…… 하얀 건 종이고 까만건 영어. 하아 OTL 결국 메달 하나에 만얼마 더 쓴 꼴…… ㄱ-; 근데 원래 티셔츠도 안 주는 거였나?
.. 어쨌건 샀으니 즐겁게 해야지. 기대 중!!!!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