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맛에~

.. 싼맛에~

..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ㅎㅎ

..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ㅎㅎ

.. 예전부터 그냥 간단한 미니 오디오 하나 정도 있어야겠단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CD를 들으려고 이 미친듯한 굉음을 내는 PC의 DVD라이터를 쓰는 것도 뭔가 어색했고, 그냥 단순하게 CD/라디오를 들을 수 잇는 녀석이 필요했다.

..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맘에 드는게 안나와서 포기하기를 수차례. 사실 그 동안은 인켈이나 소니나 아이와 뭐 이런 쪽으로만 훑고 있었지 LG나 삼성은 아예 제외중이었다.

.. 그러다가 먼저 샀던 것은 인켈의 초 저가형. 10만원 겨우 밑인 녀석이었다. 근데 이 녀석이 잡음이 쩔질 않나, CD 인식을 못하는게 있질 않나, 심지어 CD 도는 소리도 소음이 쩔질 않나. 한 번 교환 시켰는데도 같은 현상. 결국 환불.

.. 그러다 LG 제품군으로 눈을 한 번 돌려보았다. 적당히 싼 가격인 12만원에 프론트 로딩, 필요는 없지만 DVD 플레이어도 됐고(업스케일은 안되지만) 뭐 이래저래 괜찮은 녀석으로 생각됐다.

.. 실제로 설치를 해봤더니 음질도 뭐 돈에 비하면 그럭저럭(최소한 쇳소리는 안나니)이고 스피커도 어느정도 주위 전자파를 차폐하여 음 간섭도 별로 없었고, 그닥 볼일은 없지만 DVD도 되고, 쓸 일은 없지만 CD를 USB에 녹음시켜 줄 수도 있다한다.

.. 가격에 비해선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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