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
.. 1. 3-4-3
.. 2. 전체적인 느낌은 본프레레의 유산
.. 3. 조원희 3쿠션 슛 대폭발. 데뷔전 59초 골(신기록일지도?).

.. 후반
.. 1. 4-1-4-1 -_-;;;
.. 2. 이동국 겁나 돌아다님.
.. 3. 유경렬 투입후 수비형 미들로 쓰면서 극단적으로는 카리미 전담 마크맨으로 써버림. 상상을 초월하는 포메이션 이었음.
.. 4. 그러나 경기는 재미 없었다. 실질적으로 밀리기도 했고. 하기사 익숙하지도 않은 전술일테니까.
.. 5. 마지막 김진규 원쿠션 슛 폭발! 이런 당구쟁이들!!! ㅋㅋㅋ 김진규 골 들어가자 자기에게 다시 리턴 패스 올 줄 알았던 안정환의 그 허탈한 표정. 푸하하.

.. 그 외
.. 1. 박주영 한계가 슬슬 보이는 듯. 이 아해는 역시 미들에서의 환상 킬패스 받아먹는 타겟. 드문드문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가 보여서 어찌보면 계륵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 2. 조원희 잘 했음. 수원팬들은 늘 김호의 아이들만 그리워 하던데 차붐의 아이들도 이제 인정해 줄 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함. 송종국과 피튀기는 오른쪽 미들 경쟁 시발탄.
.. 3. 그럼 이제 왼쪽 김동진이 사그러들고 이영표의 제자리 복귀가 눈 앞인 걸지도.
.. 4. 울산은 수미 왕국? 오늘 수비를 본 이호 김정우 유경렬 전부 울산현대 -ㅅ-;
.. 5. 아직까지 3-4-3은 모르겠으나 4-1-4-1에서 박지성 죽어버리는 현상은 ... 중앙 미들에 김남일 역시 필요함.
.. 6. 이운재 살 뺐나 -_-; 마지막 선방은 원츄였음.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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