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스너 맥주라는데 사실 독일 쪽 맥주는 잘 마셔보지 못한 인간인지라 필스너 맥주의 맛이 어쩌고 저쩌고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고. 맛은 꽤 구수했다. 텁텁하진 않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편이었고. 아사히의 맥주를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녀석은 그래도 꽤 괜찮은 편.
..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쥭센이나 흑생을 마실 바에는 그냥 이 쪽이 나을 듯. 에비스가 안 들어오니 일본맥주가 땡기면 이 쪽을 고려해봐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이 녀석 가격이면 차라리 독일 쪽이 나을 거 같은 생각도. 어쨌거나 맛있었음.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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