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 Origin의 경우에는 흰색 케이스였는데 이 번은 노란 케이스였습니다. 순간 버엉~
.. 케이스를 열고 꺼내보니 이렇게 뽁뽁이 안에 제품들이 들어 있구요.
.. 뽁뽁이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 위로부터, 이스7 드라마CD동봉판 패키지, YS MUSIC HISTORY 음반(예약판 한정), Ys SEVEN ORIGINAL SOUND TRACK MINI(예약판 한정), 영웅전설7 극비설정화집(예약판 한정) 이렇게 들어 있네요.
.. 우선 YS MUSIC HISTORY. 네 사실 다들 알다시피 팔콤은 음반회사(!?!?)입니다. 이런 지겹지도 않은 베스트앨범 우려먹기에 알면서도 또 당하고…… 그 놈의 덕심이 뭔지. 의외로 PC88시절의 음원부터 최신 음원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묘한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덕심이 있는 사람은 들을 수밖에 없겠지요.
.. 뒷면 모습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대충 저런 모습입니다. 선명한 비매품 표시. 하지만 뭐 이미 어둠의 세계에는 쫙 깔렸을 게 뻔해서…….
.. 내부 모습입니다. 북클릿도 찍을까 하다가 말았는데 각 시리즈의 간략한 소개 정도가 실려 있습니다.
.. 이 쪽은 Ys SEVEN ORIGINAL SOUND TRACK MINI. 이스 7의 미니 OST입니다. 영전 6 때도 느꼈지만 슬슬 자기복제에 지쳐가는 느낌.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하려나? 다 비슷비슷하게 들리는 게 아무래도 점점 매력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드네요. 저로선 jdk가 좀 더 분발해주길 바라는데요.
.. 뒷면은 별 거 없이 투명 케이스. 덕분에 CD를 저렇게 거꾸로 넣어서 CD 표면이 보이도록 해 두었더군요.
.. 내부 부클릿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걍 종이 한 장.
.. 자 이제 본편인 YS SEVEN 드라마 CD 동봉판 패키지를 개봉한 결과입니다. 왼쪽은 이스7 프롤로그의 드라마CD입니다. 제목은 '綴られざる冒険譚'인데요. 지어지지않는 모험담!?!?!?!? (번역이 옳은지 모르겠음) 아직 안 들어봐서 제목을 잘 이해하진 못하겠네요. 아니 그 이전에 綴る라는 동사를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우측은 보자마자 이해가 가셨겠지만 PSP의 UMD 케이스입니다. 즉, 본편입니다.
.. 뒷 모습은 뭐 평이합니다. 캐스트 정보 등도 나와있고 이것 저것 나와 있는데 뭐 웹에도 굴러다니는 정보니 별도로 표기하지는 않겠습니다.
.. 드라마CD는 아직 내용을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스6에서 7 사이의 일이라고 하네요. 재밌으려나? 근데 이스6 내용도 다 까먹어버린 지금에 와서 -_-;
.. 이스7 UMD 케이스는 역시나 단촐. 소박. 대체 이 거 사려고 그 가격을 지불했다 생각하니 눈물이 일단 앞을 가리고…… 그 놈의 德心이 웬수.
.. 여기까지 찍고 제주도 내려간다고 짐 싸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이만 줄입니다.
.. 근데 이 거 언제 클리어하나…………………orz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