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자체가 워낙에 평이 좋기도 했고, GOTY[각주:1]버전으로 약간의 추가맵과 더불어 3D 고글을 준다는 떡밥에 낚여 결국 주문한 녀석이다.
.. 사실 3D 영상에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고 고글도 호기심이 있었는데 그 결론은…
.. 이 것이 그 전설의 3D 고글(!?)
.. 이런 것이었다………………………orz
.. 대충 저렇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지만 실물을 보니 이건 뭐……. 심지어 3D 안경이 들어 있다는 내 말을 들었던 울 마님이 내가 퇴근하기 전에 미리 개봉해보시고 격뿜하셨다는 후문. 내가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이게 뭐야아아아아아아아!" 외치신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가능한 스토리.
.. 아직 게임을 제대로 해보지는 않았고 하드 설치만 한 후에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정작 난 저 3D 안경 쓰고 게임을 못하겠다는 느낌이었다. 눈이 조금씩 아파오고 3D의 느낌은 그리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울 마님은 3D 느낌이 좀 난다하신 반응이었으니 개인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 뭐 어쨌거나 난 3D는 쓰지 않을 듯. 그냥 봐도 게임 그래픽은 역시나 멋진 그래픽.
[#M_.. 이건 보너스|.. 접습니다|
.. 패셔니스타!
_M#]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이란 명목으로 재판 찍은 것을 뜻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