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楽しさ/게임ゲーム(E)'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0.04.13 .. BATMAN ARKHAM ASYLUM GOTY EDITON 구입
  2. 2010.01.04 .. ASSASSIN'S CREED(XBOX360)
  3. 2010.01.04 .. XBOX 360 구입
  4. 2008.07.24 .. 올드게이머 문답이라... 4
.. BATMAN ARKHAM ASYLUM GOTY EDITION

.. BATMAN ARKHAM ASYLUM GOTY EDITION

 .. 게임 자체가 워낙에 평이 좋기도 했고, GOTY[각주:1]버전으로 약간의 추가맵과 더불어 3D 고글을 준다는 떡밥에 낚여 결국 주문한 녀석이다.

.. 사실 3D 영상에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고 고글도 호기심이 있었는데 그 결론은…

_M#]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1. 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이란 명목으로 재판 찍은 것을 뜻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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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게이머 문답이라...  (4) 2008.07.24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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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SOFT, 2007

ⓒUBISOFT, 2007


.. 예전부터 암살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컨셉의 게임이라는 걸 어디서 주워들어서 은근히 신경 쓰이는 타이틀이었다. 마침 삼돌이도 샀겠다. 중고로 살까 하다가 아는 형이 빌려준대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 뛰어난 영상, 훌륭한 연출 어느 것이나 높은 점수를 받을만한 게임이다. 건물 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진짜 도시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으며, 건물을 타고 올라갈 때 바닥을 보면서 정말 공중에 매달려 있는 듯 긴장하게 되었고(간혹 공중에서 밑을 바라볼 때 생기는 울렁증도 느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다 떨어지면 내가 다 아픈 것 같았다.

.. 3D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하는 게임이라 어느정도 걱정한 면이 있었다. 나는 2D든 3D든 막론하고,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에 매우 약한 편인데, 막상 해보니 의외로 크게 어렵지 않았다. 적어도 조작은 유저 편의성을 고려했는지 어느 정도의 오입력도 보정이 잘 이루어지는 듯했다.

.. 전투 파트는 첨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요령을 익히고 난 뒤에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적에게 둘러쌓였을 때도 생각보다 적의 협공이 약해서 카운터만 갖고 수십명과 손 쉽게 대적할 수 있었다. 다만 카운터를 쳐야하는 타이밍을 재느라 어느정도 긴장해야만 했으나, 난이도 자체는 낮은 편.

.. 게임 진행 방식 자체가 어느정도 일정한 반복성 플레이를 요구하고, 몇몇 내용은 자유도를 빙자한 노가다를 요구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호불호가 어느정도 딱 나뉠만한 구성이었다. 특히나, 노가다 요소를 전부 다 껴안고 게임을 진행하자면 게임 플레이 시간이 미친듯이 늘어나는 문제는 사람들에게 콜렉션 요소에 대한 시도를 접게 만드는 결과일 것 같다. 물론 엔딩을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어느정도 고민한 흔적은 느껴진다. 누구는 다섯시간만에 질린다고 하던데 나 같은 경우는 이번 연휴동안 플레이를 즐겁게 한 편이다.

.. 또, 게임 중간에 힌트로 지도라던가, 침투 경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지만 사실상 전혀 쓸모가 없었다고 할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나같은 경우 귀찮아서 강행돌파를 한 케이스가 더 많다. 적에게 발견되어도 굳이 회피하느니 그냥 어그로 끌고 수십명과 한 번에 대적하기를 골랐을 정도.


.. 내용면에서 엔딩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 2랑 이어지는 지는 잘 모르겠다. 2도 사 왔으니 플레이 해보면 알 수 있으려나.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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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Microsoft


.. PS2를 끝으로 한동안 거치식 게임기를 구입하지 않았다. XBOX가 나오고, PS3가 나오고 XBOX360이 나오고 Wii가 나오는 동안에도 단 하나도 구입하질 않았다. 위닝도 PC로 나오는 마당에 진득하게 앉아서 게임기를 굴릴 일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고, 지금도 내 PS2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사놓고 플레이 안한 게임도 좀 있다).

.. 반면에 2007년 구입한 NDS와 2009년 강탈하다시피한 PSP가 콘솔 게임의 전부였고, 대부분의 게임 자체를 저 두 기종에서 플레이했다. 출퇴근 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강점이었다. 심지어 PSP는 과거 PS 게임이 매우 부드럽게 돌아갈 정도여서 몇몇 게임들을 늦게나마 플레이 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 그럼에도 PS3 혹은 XBOX360 중에 하나는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2009년 초에 컴퓨터를 살 때 모니터 하나를 컴포넌트 입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도 HD급의 영상을 지원하는 게임기를 구입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그래도 지금까지 구입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첫 째가 가격 부담이었고, 둘 째가 내 눈에 할만한 게임이 안 보인다는 점이었다. 정교한 게임 컨트롤을 잘 못하는 나로서는 FPS 게임도 부담스럽고, 북미식 RPG는 울티마 시절부터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는 상황에 이질감을 극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 그러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플레이 하게 되면서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그래픽에 훌륭한 타격감, 연출 능력 등이 어우러진 게임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예전에 서양 게임들에게 갖고 있던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감각은 희미해지고, 잘 짜여진 영화같은 게임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 그러다 회사에서 엑박을 싸게 내놓으신 분이 계셔서 중고로 겟. 그 분 말로는 다섯번 정도 돌려봤다고 하는데 뭐 그건 모르겠지만 일단 제품 자체가 무척이나 깨끗했다. 거의 안돌려 본 것은 맞는 듯하다.

.. 삼돌이 자체의 문제인 레드링의 위협이 걱정되기는 하고, 소음도 거슬리지만 적어도 게임 자체를 굴릴 때의 영상은 훌륭한 편이다. 무선 패드도 의외로 재미가 쏠쏠하고.


.. 얼마나 게임할 시간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꽤나 즐거운 편.


.. Ps. 이 녀석 때문에 책상의 올블랙이 깨짐. 그렇다고 블랙 사려니 돈이……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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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게이머 문답? by 사보텐 <- 여기서 업어옴 ㄳ


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
.. 답은 해거... 근데 해거도 가능하긴 함. 일부 통하지 않을 뿐. 일반적으로 와리가리라면 코디 혹은 가이라고 생각해서 그럴 뿐이지욤.

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 아.. 이거 많이 봤죠. 나중엔 학다리 쓰면 주인에게 쫓겨나기도 하고 뭐 그랬던. 정작 전 저렇게 어려운 커맨드 같은 건 넣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서 쓰지는 못했어욤 ;ㅁ;

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승룡권은 왕룡권인 줄 알았다)
.. 아 당연히 왕룡권인줄 알았습니다. 제길슨.

04. 오락실에서 '루프(회전식) 레버'를 사용한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 일단 대표적이라면 역시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이카리나 쟈칼에 붙어있는 경우도 본 적은 있지만 흔한게 아니었고... 하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조차 흔하지는 않았음. 문제는 내가 어느거든 오래 플레이를 못할 정도로 조작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 ㅋㅋ

05. 오토바이 게임 '행온'의 배경 음악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 존재는 알고 있었... 아 들은 적도 있나? 이런 것까진 기억이 안나요........

06. 오락실 게임이 한 판에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랐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 아 충격과 공포였음. 제길슨 ;ㅁ;

07.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할 때는 꼭 친구를 불러 합체 공격을 쓰곤 했다.
.. 일단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안갖고 있었습니다. ㄳ. 하지만 할 때는 합체공격 고고싱~. 갤러그도 항상 합체 ㅋㅋㅋ

08.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타이머 내장 게임기로 '드래곤볼 Z 초무투전'이나 '피구왕 통키' 등을 해 본 적이 있다.
.. 아.... 많이 했음. 일단 북두의 권이 최고였다고 생각하는데... 초무투전도 많이 했고. 의외로 통키는 별 감흥이 없어서요. 차라리 열혈고교 피구가 더 재밌달까.

09. 게임 디스켓 라벨에 '암호'를 적어 놓곤 했다.
.. 암호라... 네 실행파일명을 그렇게 부르곤 했지요. 문제는 난 귀찮아서 그것조차 적어놓지 않았다는 거.

10. '암호표'가 들어 있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 이거야 뭐... 일단 인디아나 존스3 고고싱? KOEI사의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 아, 레이커스 대 셀틱 이런 것도 암호가 있었는데 돌아다니던건 크랙된 거라서 좀 아햏햏. 제일 골 때렸던 암호는 역시 퓨처 워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놈의 색 찍어 맞추기란 대체 -_-;

11. 'simcga'라는 프로그램의 용도를 안다.
.. simcga! 하지만 별로 안 좋아했음 -_-; 되려 mono라고 돌아다니던 파일을 더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이것도 simcga의 일종. 나중에 simega나 simvga가 나왔다는 구라 덕에 열심히 구해봤지만 전부다 구라로 판명... 흙흙

12. '게임위자드'나 'PC-TOOLS'의 사용법을 안다.
.. GW와 PC툴즈야 뭐.... 굳이 말하자면 드라이버급의 기본 공구 아니었나효?

13. 16진수 FFFF를 10진수로 변환하면 얼마가 되는지 안다.
.. 65535 ㄳ. 참고로 FF는 255 64는 100 ㄳ 아 얼마나 집어넣었으면 저걸 다 알어. 전 문과니까 전공 하곤 무관해욤 'ㅁ'

14. 'ARJ'나 'RAR'의 분할 압축을 해 본 적이 있다.
.. 네 당연히...겠죠. 뭐 zip이라던가 lzh도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친하게 지내는 녀석입니다. 압축분할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흙

15. 'PANDA SOFTWARE'라는 회사를 안다.
.. 무장쟁패!!!!!!!!!! 뭐 이거면 되지 않을까나~?

16.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을 들으면 시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난다.
.. 이건 사보랑 마찬가지로 '1탄도 발매한 적 없는 주제에 2탄이 덜컥 나온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음. 정작 플레이해보지는 못했다능.

17. 'config.sys'와 'autoexec.bat'을 사용한 메모리 최적화를 해 본 적이 있다.
.. 음. 멀티 부팅 정도는 기본 센스잖아요. ㄳ

18. '윙 커맨더'등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아래아 한글'등의 중요한 유틸리티를 지워 본 적이 있다(하드 용량 부족 때문에).
.. 20MB 하드로는...................안습. ㅠㅠ 뭐 수도 없이 많았지요. 그러고 나중에 또 깔고 -ㅁ-;

19. '슈퍼 마리오'에서 '왕관보너스'를 만들 수 있다/본 적이 있다.
.. 아는 놈이 만드는 거 보고 경악했던 적은 있음.

20. 게임팩 겉에 '메가롬팩'이라고 써 있으면 괜히 좋아 보였다.
.. 메가롬팩 게임들은 최고였음. 악마성 드라큐라라던가 메탈 기어라던가 우사스라던가... 그리고 몽대륙이라던가!!!

21. '삼성 겜보이'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 게임은 왜 타이틀 화면에 '1 PLAYER with KEYBOARD'같은 선택지가 있는 건지 궁금해 한 적이 있다.
.. 세가 마크3는 대딩이 된 후 골동품 개척하면서 소유한지라... 다만 재믹스에 키보드가 붙는 건 알고 있었고 MSX게임도 많이 했음. 카세트 로딩 갤러그도 즐겼는데 뭐 ㅎ

22. '남극탐험'의 '재믹스'판에는 없고 '훼미리'판에는 있는 반짝이는 깃발을 알고 있다.
.. 패밀리판은 해본 적이 없고 재믹스판이라면 걍 다운버전인지 재미나버전 남극대륙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원판 코나미의 몽대륙은 감동입니다만.

23. '게임 엔진'을 '슈퍼 컴보이'로 착각한 적이 있다.
.. 아니 뭐 그렇진 않았죠. 나도 이미 중2병 시절.

24. '현대 컴보이'에 훼미리 팩을 끼우기 위한 어댑터를 알고 있다.
.. 존재만 알고 있습니다. ㄳ

25. 'UFO'나 '패왕'이라는 주변기기를 알고 있거나,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
.. 역시 대딩이 된 후 골동품 수집차 아예 구매했지만 실제로 쓴 적은 별로 없습니다. ㄳ. 패왕32MB짜리였음. 의외로 FDD 로딩은 겁나 느리더라고라고라. 아직도 (친구네집) 구석에 잘 쳐박혀 있음. 아직도 돌아가려나? FDD대신 HDD개조 가능하다면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5g정도는 있어욤.

26.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이 있었다.
.. 네네 많습니다. 특히 복제팩이 아주 심했지요 제길슨. 아아 덕분에 FF4를 못 깬걸 생각하면 흙흙흙

27. 'MADE IN JAPAM'이라고 쓰여 있는 '게임 보이(미니 컴보이)' 팩을 산 적이 있다.
.. 산 적이 있나...? 모르겠네요. 복제팩이 몇개 있긴 한데 뒤가 M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그거 제주도에 있어서 확인도 안되니까. 흙

28. 안 그래도 거대한 초기 게임 보이에 확대경이나 조이스틱을 달았다.
.. 아니요 돈 없었음. ㄳ

29. 게임 보이를 오래 쓰면 화면에 세로줄이 가곤 했다.
.. 걍 배터리 다되가면 그러지 않나요? 그정도로 오래 써본 적은 없는 것 같... 아 조카 빌려준 GBC가 지금 그 모냥인것 같기도.

30. 새 게임팩을 사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에 의존했다.
.. 교환이 뭥미.... 어릴 때 게임기를 거의 갖고 있지 못했고 항상 빌려서 플레이 한 데다가 그나마 일단 내 수중에 들어온 건 거의 내보내지 않는 성격이라 교환 같은 거 생각도 못해봄. 물론 팔 타이밍을 놓쳐서 도저히 아까워 죽을 거 같아서라고까지는 이야기 못하겠음. ㄳ

.. 뭐 가져가서 하실 분들 해보시길. 간만에 추억이 방울방울...?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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