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키지 개봉 사진

.. 패키지 개봉 사진

 .. 결혼기념일과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님께 조공한 녀석이다. 사실 선물을 뭐 받고 싶은지 이야기 안하면 안사준다고 해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얼마전에야 똑딱이를 바꾸겠다고 해서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선택한 녀석이 이 녀석이다.



.. 직접 써 본 소감은 돈값은 한다는 거. 똑딱이 치고는 꽤 비싼 3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색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느낌이다. 물론 DSLR의 노이즈 제거 능력에 비할바는 아니지겠지만 ISO 400 까지는 그냥 보기도 괜찮고 800이나 1600도 웹에 올릴 정도라면 뭐.

.. 아니 사실 저정도야 이전부터 되어 왔던거고 210 특유의 느낌이라면 일단 기존보다 좀 더 색감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는 정도랑 동영상 기능이 생각외로 좋다는 것. 하지만 똑딱이 특유의 한계랄까 실내에서 ISO가 튀어버리면 어쩔 수 없다. 하기사 어떤 사진이든 안 그렇겠냐만은.

.. 대신 태양광 밑에서의 사진은 정말 짱짱한 듯. 어지간한 보급형 데쎄랄 급은 충분히 되는 것 같다.

.. 풀터치는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그리고 제스쳐에 의해 명령이 먹거나 좌우 사진 이동일 때 카메라 바디를 좌우로 살짝 톡톡 쳐주면 사진이 넘어가는 기능 같은 건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쓸만도 하다.

.. 억지로 돈을 더 들일 필요까진 없겠지만 그래도 돈 값은 한다는게 내 느낌.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la of the wind.
Posted by 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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