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겨울 결혼하고나서 처음으로 맞이한 부부더비[각주:1].

.. 아챔포함 연속 4무를 기록중이던 포항과, 아챔포함 1무 3패를 기록중이던 울산이 맞붙은 이 경기. 어느 쪽이든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그리고 우리 부부에겐 부부싸움 거리가 될 법한 경기였다.

.. 장모님이 사오신 숭어회를 냠냠 먹고 나서 차를 렌트하곤 포항으로 출발~ 경주 벚꽃놀이 때문에 혹시나 길이 막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바닷가를 통한 길로 이동했다. 처제와 울산 섭터인 아는 동생 포함해서 네 명이 이동.

.. 포항에 도착해서 올 시즌 레플리카와 머플러를 샀다. 그리고 포항팬 지인의 제공해 준 초대권 2장과 더불어 동행인의 표를 사서 입장했다.

..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1:1.

.. 포항의 철인 김기동선수가 선제골. 그리고 알미르의 수퍼 캐간지 골로 동점. 경기는 포항이 우세했지만 골결정력이 모자랐다.

.. 경기가 끝나고는 경주에 들려서 벚꽃 구경~ 그러고 다시 처가로 리턴~~~~ 다행히 그날 부부더비는 그렇게 끝이 났다.


.. 보너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Words of Yu-Tak Kim, the elemental of the wind.

  1. 더비란 일반적으로 같은 연고권 내 팀 간의 경기를 뜻하지만 인연이 깊은 라이벌전에 더비라는 명칭이 붙기도 한다. [본문으로]
신고
Posted by elofwind